포인트순 글등록순 새내기
ABD 5  
july7821 5  
유자 4  
flowert 2  
5 천사번개 2  
cache update : 30 minute

  전체방문 : 134,730
  오늘방문 : 85
  어제방문 : 113
  전체글등록 : 4,094
  오늘글등록 : 0
  전체답변글 : 110
  댓글및쪽글 : 457   


작성자 열린지기
작성일 2004-11-28 (일) 21:11
Link#1 20040510_38_01.jpg (Down:140)
ㆍ추천: 0  ㆍ조회: 2226      
IP:
바디매오…크게 외쳐라 “다윗의 자손 예수여”

소망 없는 삶

수도 예루살렘의 관문 도시로서 예루살렘에서 동북쪽으로 대략 60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여리고 성. 그곳에 ‘디매오의 아들’이란 뜻을 지닌 ‘바디매오’라는 거지 소경이 있었다. 그가 날 때부터 소경이었는지 아니면 살아가던 도중에 시력을 잃었는지는 알 수 없다.

어쨌든 그는 시력의 상실과 함께 모든 삶의 소망을 잃고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여리고 성문 한 귀퉁이에 거적을 깔고 앉아 구걸하면서 하루하루를 연명해갔다. 이처럼 동정의 대가로 받는 동전 몇 닢에 위태롭게 삶을 기대고 있는 거지 소경 바디매오에게 과연 어떤 삶의 소망이 있었을까!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 소망의 순간이 찾아왔다. 당시 예수님은 자신의 지상 사역을 마무리짓는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북방 갈릴리 지역에서부터 요단 동편의 베뢰아 지역과 여리고 성을 지나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제 예수님이 여리고 성문을 막 나가려던 그 시점에 예수님은 어디선가 크고 애타게 부르짖는 믿음의 외침을 들으셨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 소리는 예수가 여리고 성문으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들은 바디매오가 사람들의 책망과 제지에도 불구하고 힘을 다해 부르짖는 외침이었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은 당시 유대인들이 대망하던 메시야의 별명이었다.

이렇게 바디매오는 예수를 향한 ‘메시야 신앙’을 깊이 간직하고 있었다. 바로 그분께 자기 삶의 모든 소망을 두고 오랜 세월을 기다려 왔던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과 바디매오의 만남은 그저 운좋았던 우연한 만남이 아니라 오랜 믿음과 소망의 필연적인 결실이었다.

새로운 삶

예루살렘으로 십자가를 지러 가시던 비장한 순간에도 예수님은 발걸음을 멈추시고 거지 소경의 외침을 들으셨다. 그 외침 속에 깃든 바디매오의 믿음을 보셨다. 그리고 바디매오의 소원을 들어주셨다. “보아라,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막 10:52) 그리하여 육신의 눈을 뜬 바디매오. 그는 다시 찾은 육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구세주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즉시 예수를 따랐다. 그는 영혼의 눈까지 활짝 뜬 것이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여리고 성의 거지 소경 - 바디매오>

오늘도 어제처럼/여리고 성문 한 쪽에서/절망의 거적때기를 깔고 앉아/지나는 행인들에게 삶에 찌든 손 내밀고 있었네/사람들의 멸시와 천대 속에서/소망 없는 나날을 살고 있었네/그는 거지 소경 바디매오

어느 날/소망은 기적처럼 다가왔네/십자가를 지러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던 예수님/여리고 성을 지나가게 되었네/그 소식을 들은 바디매오/소리 높여 외쳤다네/“다윗의 자손 예수여,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사람들이 꾸짖고 말렸지만/바디매오는 더욱 소리 높여 외쳤네/“다윗의 자손 예수여,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불쌍히 여김받을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바디매오의 그 외침 들으셨네/“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주여,보기를 원하나이다.”/바디매오의 피맺힌 아픔/“보아라,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그리하여 눈 뜬 바디매오/그대 큰 믿음 가졌었구나/그대가 진정 바란 것은/사람들의 멸시어린 돈 한 푼이 아니라/다윗의 후손 ‘나사렛 예수’였구나/이제 육신의 눈 활짝 떠 영혼의 길 따라가는구나

절망의 거적때기에 앉은 그대여/이 시간 외치고 더욱 외쳐라/“다윗의 자손 예수여,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진정 영혼의 눈 뜨고 소망의 길 보려니.

김영진 <성서원 회장>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2 오네시모…달아난 노예,바울의 ‘심복’되다 [1] 열린지기 2004-11-28 3377
121 빌레몬 - 주인 재물 훔쳐 달아난 노예 용서 열린지기 2004-11-28 2432
120 디도…바울의 오른팔…‘문제교회’해결사 열린지기 2004-11-28 2588
119 디모데… 바울 도와 초대교회를 일으키다 열린지기 2004-11-28 2262
118 뵈뵈…바울사도에 헌신…‘로마서’전달 영예 열린지기 2004-11-28 2249
117 유두고 - 졸음에 죽었다가 이적으로 살아났다 열린지기 2004-11-28 2583
116 아볼로… 천막제조 무명 부부에게 복음 배워 열린지기 2004-11-28 2123
115 루디아… 자신의 집 내놔 유럽 첫 교회 세워 열린지기 2004-11-28 2667
114 로데… 순수한 믿음의 꽃으로 핀 ‘장미 소녀’ 열린지기 2004-11-28 2372
113 고넬료…하나님의 품에 안긴 로마군의 장교 열린지기 2004-11-28 2287
112 도르가…가난한 이웃 사랑의 옷을 짓다 열린지기 2004-11-28 2301
111 실라 - 바울·베드로 사역도운 ‘특급 조연’ 열린지기 2004-11-28 2199
110 바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푯대를 향하여 열린지기 2004-11-28 2272
109 스데반…“주여,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열린지기 2004-11-28 2291
108 아나니아와 삽비라…성령을 속이려다 혼이 떠나 죽다 열린지기 2004-11-28 2136
107 바나바… 따뜻한 격려·구제, 신앙인의 표상 열린지기 2004-11-28 2141
106 막달라 마리아… 끝까지 주님 섬겨 부활 첫 증인 열린지기 2004-11-28 2081
105 살로메… 갈릴리서 골고다까지 예수 섬겨 열린지기 2004-11-28 1988
104 바라바…유대인이 선택한 욕망의 지도자 열린지기 2004-11-28 2140
103 바디매오…크게 외쳐라 “다윗의 자손 예수여” 열린지기 2004-11-28 2226
102 삭개오…뽕나무 오른 열정으로 구원을 얻다 열린지기 2004-11-28 2518
101 마리아…그 발치에서 말씀 듣고, 그 발에 향유 붓고 열린지기 2004-11-28 1998
100 마르다…그대,바쁜 일손 멈추고 주님께 오라 열린지기 2004-11-28 1886
99 나사로…세상에서 슬픈 자, 천국에서 복된 자 열린지기 2004-11-28 1990
98 요안나…병 고침 받고 평생 복음 봉사자로 열린지기 2004-11-28 2357
97 누가…예수와 사도의 행적을 기록하다 열린지기 2004-11-28 1094
96 마가…복음사역 돕고 재물 함께 나누고 열린지기 2004-11-28 1180
95 가룟 유다…은 30냥에 예수를 버린 ‘멸망의 자식’ 열린지기 2004-11-28 1372
94 마태…세리의 손이 거룩한 손 되었도다 열린지기 2004-11-28 1226
93 도마…남다른 용맹·의리 돋보인 사나이 열린지기 2004-11-28 1144
92 니고데모…바리새인불구 예수께 진리 간구 열린지기 2004-11-28 1210
91 나다니엘…조국의 현실 아파한 참회의론자 열린지기 2004-11-28 1183
90 빌립… 한때는 믿음보다 이성 앞세워 열린지기 2004-11-28 1178
89 사도 요한…예수께 받은사랑,성도에 베풀어 열린지기 2004-11-28 1083
88 야고보…우레처럼 급한 혈기 가졌지만… 열린지기 2004-11-28 1079
87 안드레…복음서 봉사현장에 언제나 언급 열린지기 2004-11-28 1123
86 베드로…“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절대 순종 열린지기 2004-11-28 1250
85 안나…소망중에 인내로 메시야 기다려 열린지기 2004-11-28 1123
84 침례 요한…메시아의 길 준비…고귀한 선지자 열린지기 2004-11-28 1093
83 요셉…믿음·순종으로 예수 부친되는 축복 열린지기 2004-11-28 1110
82 마리아…예수의 어머니 ‘가장 복된 여인’ 열린지기 2004-11-28 1056
81 엘리사벳…샤가라 아내로 세례 요한의 모친 열린지기 2004-11-28 1226
80 사가랴…암울한 시대 말씀따라 산 의인 열린지기 2004-11-28 1105
79 에스라…말씀으로 유대민족 회개·개혁시켰다 열린지기 2004-11-28 1225
78 에스더…신앙의 용기로 이스라엘을 구하다 열린지기 2004-11-28 1238
77 모르드개…오만한 권세 물리쳐 동족을 구하라 열린지기 2004-11-28 1191
76 학개…“일어나, 다시 성전을 건축하라” 열린지기 2004-11-28 1169
75 스룹바벨…성전 재건 온힘…영원한 ‘구원의 상징’ 열린지기 2004-11-28 1358
74 시드기야…말씀보다 현실 좇다 비참한 최후 열린지기 2004-11-28 1277
73 에스겔…유다멸망때 이스라엘의 재건 소망전해 열린지기 2004-11-28 873
123

Copyright ⓒ 2007.6 Openprayer All rights reserved 열린지기 공식 E-mail =>openprayer@hanmail.net

열린기도실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선교하는 이들의 기도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연락:010-5356-8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