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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린지기
작성일 2004-11-28 (일)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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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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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세상에서 슬픈 자, 천국에서 복된 자

● 영혼의 비단 옷을 입은 자여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복된 거지-나사로 )

헐벗은 자여
나사로가 되라
굶주린 자여
나사로를 따라라
상처로 신음하는 자여
나사로를 생각하라
병든 몸 이끌고
부잣집 대문 앞에서 일생을 구걸했던
슬픈 거지 나사로
비록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바랐고
거리의 개가 그의 상처를 핥았지만
그는 정녕 인생의 실패자가 아니리라
인생의 실패자는
외면과 무관심의 대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비단옷을 입고서 날마다 잔치를 베푼 자,
죽어서 나사로의 손 끝에 묻은 물 한 방울을 구걸한
그 부자라
죽어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복된 나사로여
그토록 굶주렸어도 믿음을 가졌구나
그토록 아팠어도 하나님을 바랐구나
헐벗은 자여
영혼의 비단옷을 입은 나사로가 되어라
굶주린 자여
믿음에 배부른 나사로를 따라라
상처로 신음하는 자여
영혼이 건강한 나사로를 생각하라

● 나사로 - 세상에서 슬픈 자, 천국에서 복된 자

옷에 헐벗고 밥에 굶주린 거지 나사로

‘나사로’라는 이름을 가진 한 거지가 있었다. 남루한 옷을 걸친 채, 늘 먹을 것에 굶주려 있었다. 더군다나 몸까지 아파 온몸이 부스럼투성이였다. 완벽한 거지였다. 나사로의 하루 일과는 부잣집 대문 앞에 누워 있다가,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이 있으면 그 부스러기 음식을 주워 먹는 일이었다.

안으로 굳게 잠긴 부잣집 대문 앞에서, 부자의 철저한 냉담과 무관심 속에서, 거리의 개들을 벗 삼아 그렇게 소망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나사로는 인생의 실패자요, 쓰레기에 불과했다.

믿음에 부요하고 소망에 넉넉한 부자 나사로

빈 바가지와 낡고 닳은 거적때기 이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 보이는 거지 나사로에게도 가진 것이 있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이었다.

나사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졌고, 천국을 바라보는 소망을 가졌다. 비록 현실은 거리의 개처럼 비참했지만,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거리의 쓰레기처럼 보여졌지만, 나사로는 비참한 현실 앞에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사로 자신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 나사로는 믿음에 있어 넉넉했고, 소망에 있어 부자였다.

그대, 어느 길을 택하려는가

자기 집 대문 밖에 누가 있는지 관심조차 갖지 않은 채, 고운 자색 옷을 입고 거의 날마다 잔치를 베풀며 흥청망청 배불리 일생을 살아간 부자. 그 부잣집 대문 밖에서 부자가 먹다 남은 음식을 주워 먹고 일생을 살아간 거지 나사로. 부자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가졌다.

재물과 권세와 큰 집과 좋은 옷…. 그러나 부자가 가진 것은 눈에 보이는 것들뿐이었다. 거지 나사로가 가진 것은 저 하늘에 속한 것들이었다. 믿음과 소망과 천국과 하나님. 이른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었다.

과연 누가 진정한 부자이고 인생의 승리자일까? 그것을 판결해준 것은 ‘죽음’이라는 재판관이었다. 죽은 후에 천국에 가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거지 나사로, 죽은 후에 불꽃이 이글거리는 지옥에 가서 목마름에 괴로워하며 나사로에게 손 끝에 물 한 방울이라도 묻혀 달라며 구걸하던 부자.

그대여, 영혼의 상처가 곪아 터져도 세상 잔치를 벌이고 싶은 부자가 되겠는가? 육신의 상처는 헐었어도 천국 잔치를 소망하는 나사로가 되겠는가? 오늘 그대여, 어느 길을 택하려는가?

김영진 <성서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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