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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은 우주를 지으셨나

도대체 하나님께서는 왜 우주를 창조하셨을까요?
그리고 사람은 왜 만드셨습니까?

득남을 한 한 아빠가 친구에게 하는 말, “우리 아들 녀석이 눈, 코, 입은 물론이고 턱까지 나를 쏙 빼 닮았어.” “그래, 그래. 알았어, 너무 비관하지 말라구. 자라면서 나아질 테니까.”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한계시록 4:11에 보면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서 “주의 뜻대로”라고 했으니, 이 우주를 창조한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는 사실을 주목하십시오.

그러면 어떤 면에서 기쁨이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 땅과 해, 달, 별을 창조하신 목적은 거기에 “사람으로 거하게” (사 45:18) 하는데 있었습니다. 거기 거하는 생물들이 바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것은 인간뿐입니다(창 1:27). 어쩌면 태초에 하나님은 외로우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와 사랑의 교제를 나눌 상대자로 바로 인간을 지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인간을 위하여 다른 피조물들이 창조되어진 것입니다. 위 유머의 아빠처럼 하나님은 자기를 닮은 인간을 만드시고 기대와 사랑을 가지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창세기에는 맨 처음 인간에게 주신 능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다스리라”(창 1:28). 하나님은 인간들이 생육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는 아이를 낳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또한 영적인 재생산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번성하며 창조적이고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인간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대리자인 인간이 사탄을 지배하고 정복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지구를 정복하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강물과 땅과 새와 짐승들을 다스리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는 지혜로운 청지기로서 이 모든 것들을 간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인 우리가 이 세상을 이끌어 나가고 의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지상에서의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의 창조계를 다스리는 청지기로서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면서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서 자기 일을 다 하는 것입니다(미 6:8).

다시 요약한다면, 만물은 인간을 위해서,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사 43:7). 그러므로 인간의 제일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에게 기쁨을 드리는 것입니다.
다음은 박영선 목사의「더 깊은 신앙으로 가는 길」중의 한 부분입니다.

언젠가 선교를 열심히 하는 젊은 청년들의 어떤 모임에서 누군가가 점심시간에 식사를 끝내고 식후에 과일까지 좋은 것을 내놓았습니다. 그러자 그 중에 한 젊은 청년이 이렇게 저에게 반문했습니다. “목사님! 우리는 고기를 먹지 않아도 죽지는 않지 않습니까?

고기를 먹지 말고 그 돈을 아끼고, 이 과일 먹지 말고 그 돈도 아껴서 선교해야지, 먹고 마시는 데에 다 쓰면 언제 선교합니까?” 이렇게 한 청년이 눈을 부릅뜨고 도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답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기를 주셨고 이 과일을 주시는 것은, 이것 없어도 하나님께서 선교를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시며 우리가 어떤 기특한 마음을 가진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우리에게 지금 주신 상급이니까 감사함으로 먹으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자녀에게 갖는 가장 큰 기대는 자녀가 훌륭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가 훌륭하게 된 것이 기쁜 것만큼 자녀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것을 먹이면서 기뻐하는 것을 보는 것도 부모 된 자가 누리는 기쁨 중의 큰 기쁨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이 복의 전부이며, 복의 첫 번째, 두 번째의 조건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으로도 우리를 기쁘게 해주십니다. 오늘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시면 기뻐하고, 좋은 것을 주지 않으신다 해도 그것이 우리가 받을 복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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