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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과학은 모순되는가

성경과 과학의 모순됨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선생 : 여러분, 왜 여호수아가 태양을 잠시 멎게 했나요?
일룡 : 내 생각에는 그의 시계와 태양이 맞지 않아서 맞추려고 한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성경 자체가 모순이라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그들과 모순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성경과 과학은 서로 엇갈리지 않습니다. 어떻게 불일치나 모순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 세계는 하나님이 만든 하나님의 세계입니다(시 24:1~2). 하나님께서 그 능력으로 자기의 세계를 붙들고 계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책입니다(딤후 3:16). 불일치나 모순이 있다면 그것은 과학의 미발달로 인한 것이거나 성경 해석의 오류에서 나온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책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자연과 성경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둘이 일치해야 합니다. 그러나 ‘과학은 변합니다.’ 50년 전의 과학 교과서를 그대로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과학 교과서가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이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여러 차례에 걸쳐 매우 과학적인 진리를 언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욥 26:7, 38:4, 사 40:22 등).

과학적 사항에 관한 성경의 진술은 그 당시의 다른 문학과는 차이가 나는 높은 수준에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희랍 철학자들까지도 빛, 창조, 천문학에 대해 우스운 개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성경은 과학과 자연 세계에 대해 공상적인 개념을 다루지 않습니다. 세계가 평면이라고 주장한 사람은 톨레이였습니다. 성경에는 그 같은 우스운 진술이 없습니다.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은 현대 과학의 기원이 성경의 진리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턴이 하나님의 자연의 한 법칙을 발견했고 이에 근거해 더 많은 발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과학은 하나님의 질서들을 발견하여 정리하고 인류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적용해 나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오늘도 창조과학회를 비롯한 수많은 크리스천 과학자들이 기대와 흥분 속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허천회의「깊이와 넓이의 삶을 위하여」중 한 부분입니다.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를 빛낸 위인의 한 사람이요, 새로운 근대적 세계관의 진리를 위하여 순교한 철학자 조르다노 브르노는 1548년에 나폴리 주의 놀라라는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태어났다. 그는 공부하면서 당시의 인문주의자와 자연철학자들의 학설 및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알게 되어 큰 감명을 받았다. 그 후로 그는 줄기차게 지동설을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당시에 지구는 세계의 중심으로서,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돌고 있다는 천동설만을 믿고 있던 사람들에게 지동설은 하나의 충격이었다. 그리고 지동설을 주장하는 모든 사람은 모두 종교재판에 회부되었다. 그래서 결국 갈릴레이도 로마의 종교 재판소에서 다시는 지동설을 유포시키지 않겠노라고 서약하고 말았다.

그러나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움직이고 있는 걸”이라고 중얼거렸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조르다노 브르노는 7년 동안 옥에 갇혀 있다가 파문당하고 1600년 2월 17일 화형에 처해졌다. 처형되기 8일 전 그는 그의 주장을 철회하면 죽음을 면할 수 있지만 자신의 믿음을 끝내 굽히지 않고 꿋꿋이 죽음의 자리에 나아갔다.

갈릴레이와 브르노를 비교해 보면, 지식과 믿음의 차이를 볼 수 있다. 지식은 언제든지 가변적이고 혹 위기가 닥쳐오면 언제든지 “모른다”, “아니다”라고 반복할 수 있다. 그러나 믿음은 다르다. 언제나 불변하여 순교를 당하면서까지 지키는 게 믿음이다.

“알고 있다는 사실”만 가지고는 결코 역사를 주도할 수 없다.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을 믿고 그 믿음을 죽기까지 지키는 자만이 세계 역사를 주도할 수 있다. 현대에 이르러 지식인은 너무 많이 배출되는데 믿음을 가진 이는 너무 드문 것 같다. 믿음의 사람이 되자! 이 역사의 주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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